부여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충남도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입력: 2024.12.16 11:49 / 수정: 2024.12.16 11:49
부여군청 전경. /김형중 기자
부여군청 전경.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충남도의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는 2024년 도내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관련 징수 실적·체납처분·세정협력 등 총 3개 분야 21개 평가 항목에 따라 총 300점을 만점으로 해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한다.

부여군은 총 278.2점을 기록해 군 그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여군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계획을 바탕으로 체납자 정보 신용평가기관 제공, 관허사업 제한,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 처분을 실시했다.

이어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 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조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실시간 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관내 및 관외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로 체납 세금을 조기에 징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적이고 다각적인 체납 징수 기법을 적용해 재정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