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천 하천환경 정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용역을 통해 수원천 전 구간에서 △노후화 시설물 정비 △친수공간 확보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 등을 벌인다.
시는 건강하고, 즐겁고, 쾌적하며, 안전한 하천이라고 4대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시민참여형 도시생태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하천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수원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자연, 그리고 주변 도심을 연계하는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도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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