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고창공동체지원센터장(오른쪽 앞쪽에서 두 번째)이 성송행복협동조합과 함께 '별과소나무 카페'에서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누는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영미 기자 |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 성송행복협동조합이 13일 '별과소나무 카페'에서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누는 팥죽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대표 음식인 팥죽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카페 한쪽에서는 통기타 공연 등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정 고창공동체지원센터장과 임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성송면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다.
강호식 성송행복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이번 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해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매년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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