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연말을 맞이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 및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품위훼손·복무위반 및 금품 등 수수행위 △문서보안·시설보안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 등이다.
도교육청은 공직기강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 감사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