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및 취약계층 지원 위한 협력 강화
과천시-서울대학교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업무협약식 모습./과천시 |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시청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과천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학문적 지원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 시책 발굴 △주요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대응책 마련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기후위기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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