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토마토한과, 유럽 샐러드 상추 등 다양한 답례품 확보 노력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의 이색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답례품은 유럽 샐러드 상추, 장어, 맛밤, 토마토한과, 토양개량제 등이 주인공이다.
‘유럽 샐러드 상추’는 요즘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오직장어’는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품인 장어를 가공한 제품으로 무항생제, 무약품으로 건강한 장어를 기본으로 생산한다. ‘우리나라맛밤’은 밤 생산 전국 1위 지역인 부여에서 난 질 좋은 밤을 골라 만든 맛밤이다.
더불어 ‘토마토한과’는 부여에서 만든 전통 수제 한과로 토마토를 유과 반죽과 조청에 넣어 만들어 감칠맛을 매우 좋다. ‘쌀굽당의 전통 디저트세트’는 쌀오란다, 고구마빵, 호두파이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전통 간식을 답례품으로 내놓았다.
또한 수박, 토마토, 밤, 양송이, 왕대추, 표고버섯 등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농작물을 많이 보유한 농업 강군답게 ‘석탑영농조합법인의 토양개량제 및 토양 영양제’ 답례품도 이색적이다.
이밖에도 아트리나의 백제금동대향로 분위기 등, 사적관리소의 백제 잔, 진달래관광농원과 팜앤팜치유정원의 숙박 할인권 등이 등록돼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여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24개 답례품 공급업체와 66개 품목의 답례품이 있으며 고향사랑e음 및 민간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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