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운영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축제기간 홍성상설시장에서 열린 ‘고기 굽는 날’이 큰 인기몰이를 한 가운데 홍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상설 운영한다. /홍성군 |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축제기간 충남 홍성상설시장에서 열린 ‘고기 굽는 날’이 큰 인기몰이를 한 가운데, 홍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상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기 굽는 날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홍성상설시장 내 생선전 옆 옛 국가대포 자리에서 열린다. 이용 방법은 상차림을 결제한 후 테이블을 잡고, 정육점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으면 된다. 실내에서 조리할 수 있어 겨울 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상차림과 음료는 지난 바비큐페스티벌 때와 같이 저렴하게 제공되며, 정육점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고품질 고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내에 잔치국수, 꼬마김밥, 호떡, 국밥,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수 홍성읍상설시장번영회장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지만, 자리 부족과 재료 조기 소진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분들이 많았다"며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착한가격과 좋은 재료로 ‘고기 굽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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