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입·세출 예산 4664억원 확정
장수군의회가 13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간 일정으로 운영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장수군의회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는 13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14일부터 30일간 일정으로 운영된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전 부서와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 29건, 처리 66건, 개선요구 69건 등 총 164건을 지적하고 집행기관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심사했다.
본회의에서는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4871억원 수정의결했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예산액 4664억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2차 정례회를 통해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화폐 국비 예산 편성 촉구 건의안', '계엄 사태에 따른 장수군의회 결의안', 김남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송전선로 통과 결사반대 결의안' 등 6건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1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충실한 자료 제출과 감사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는 등 모범적으로 감사에 임한 박문철 건설교통과장과 기획조정실 백은선 주무관에게 장수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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