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코닝정밀소재 방문
입력: 2024.12.13 09:46 / 수정: 2024.12.13 09:46

애로사항 청취 등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 둘러봐

12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왼쪽 1번째)이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아산시
12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왼쪽 1번째)이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2일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고 13일 밝혔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첨단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 기업이다. 디스플레이·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와 세라믹을 생산하며 지난 2023년 기준 매출 19조 원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2003년 아산1단지 사업장, 2010년 아산2단지 사업장을 준공 후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및 커버글라스 △건축용 창호 유리 등을 주력 생산 중이다. 30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1조 매출 5278억 원을 올렸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들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홀 대표이사는 "코닝은 지난 2003년 아산에 사업장을 마련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글로벌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 경제는 물론 한국의 혁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투자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공공 건축물에 기업 신제품 적용 확대 코닝정밀소재 기숙사 인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실효적인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채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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