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건축사회가 12일 대전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12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시건축사회와 이웃돕기 성금(3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올해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전시건축사회에서는 지난 7월 호우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1000만원)을 기탁하고 연말을 맞아 이번 12월에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서구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조한묵 대전시건축사회 회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의 생활에 보탬을 드리고자 작은 손길이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온정의 손길을 모아 주신 점에 대해 서구민을 대표하여 대전시건축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건축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연말연시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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