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문화시설 복합공간 조성 통해 주민 건강, 여가생활 기여
경기 구리시가 12일 진행한 검배체육문화센터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구리시 |
[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가 12일 오전 11시 검배체육문화센터와 수택평생학습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검배체육문화센터 테이프 커팅과 수택평생학습센터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7월 착공, 총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된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5246㎡,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지상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25m 6레인 수영장,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GX룸, 4층에는 수택평생학습센터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한 다목적 복합공간이 들어섰다.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오는 18일부터 시설 시범운영을 시작해 자유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025년 1월 9~17일 회원 신청을 받아 내년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특화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 수택평생학습센터는 개관기념 프로그램을 오는 2025년 1월 4주 동안 시범운영하고 정규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센터는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과 주민 간 소통·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