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및 시인의 거리 등 명소 방문 벤치마킹 사업 발굴 나서
12일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모양회 회원들과 2018년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마포구를 바로 알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한 공간과 시인의 거리 및 전국 최초로 무료 중식제공 사업을 하는 효도밥상 반찬공장, 공공체육시설인 마포구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했다.사진은 심덕섭 군수와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이 악수하는 모습 /고창군 |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심덕섭 고군수와 모양회 회원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마포구를 12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민의 환대를 받으며 홍대 레드로드, 시인의 거리 등을 방문해 주요 명소 벤치마킹을 통해 군에 접목 가능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고창군은 서울시 마포구와 지난 2018년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교류, 생활체육 교류, 농특산품 판매 행사 등을 지속적인 추진하여 우호관계를 형성해 왔다.
방문단은 석유파동 이후 석유를 보관하던 시설이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한 공간과 시인의 거리 등 찾았다. 또 전국 최초로 무료 중식제공 사업을 하는 효도밥상 반찬공장, 공공체육시설인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관광특화거리인 홍대 레드로드 거리를 방문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및 보행 친화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고창군과 마포구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마포구의 정책 계획 및 실현에 대한 좋은 경험을 참고하여 고창군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coop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