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성과확산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우수기업 10개사에 대한 유공 표창 모습./대전테크노파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지난 11일 대전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성과확산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는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10개사에 대한 유공 표창과 올해 사업실적 공유 및 차년도 추진방향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기업 10개사는 나노코리아, 엔스펙트라, 카본엑스, 에스엘엠, 네스랩, 모루기술, 네드솔루션스, 원텍, 스몰랩, 큐피크바이오 등이다.
이어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와 방송인 고명환 CEO가 기업 운영 전략과 성장을 위한 통찰력 증대 방안에 대해 특강을 하고 성과가 두드러진 참여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대전TP에 따르면 올해 대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은 지원기간 동안 사업화 매출액 379억 원, 수출액 80억 5000만원, 투자유치 1133억 원, 신규고용 440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원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코스닥에 상장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대전TP는 기업 성장과 양질의 고용 촉진을 위해 올해 지원사업에 총 32억 9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선도기업, 스타기업, 틈새기업, Post-BI기업, 수출지원, 지역투자,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7개 세부 사업을 수행하며 83개 기업을 지원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기업들의 직‧간접적 성과가 눈부시다"며 "대전TP는 지역기업과 함께 성장이라는 비전으로 내년에도 지역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성장 체계 강화에 더욱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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