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위한 세부계획 논의
11일 충남교육청에서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관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에서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2024년 교육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 확립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5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2025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과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심의하고 충남교육의 안전 관리 방향을 구체화했다.
우선 올해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교육부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기초해 학교 안전사고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 6대 중점과제 및 실천과제 9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교육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후에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으로 ‘2025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은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황인명 행정국장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각 분야 위원들의 자문을 안전관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안전관리위원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계획 수립과 시행, 실적 평가, 교육안전 주요정책 입안 시에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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