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화성시 |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11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 중소기업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센터는 상담실과 인포데스크,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기업인을 위해 △정책자금, 창업상담, 산업재산권, 투자연계, 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 상담업무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기업컨설팅 교육 및 강연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 △기업지원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한다.
이와 함께 △화성동탄테크노폴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육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교육 △시험·인증 △기술·자금·벤처인증 △창업, 산학협력 등의 지원 업무도 한다.
시는 내년 7월 봉담읍 화성산업진흥원 안에 중소기업지원 서·남부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동탄권역과 향남권역에 기업지원시설들이 모두 입주에 맞춰 기업지원 거점 공간 역할을 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서 10월 ‘화성시 권역형 테크노폴 제1호’ 정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았다.
시는 화성시창업지원플랫폼,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 운영과 687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만 8000여 개의 기업이 있는 전국 1위의 기업도시이다. 특히 핵심 미래 전략사업 기업 4600여 개사가 입주한 미래산업 핵심도시"라면서 "화성시가 상상을 현실로 이뤄내는 세계 최고의 기업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