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건수 △교육 실적 △적극행정 활성화 등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에서 적극 행정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 업무 수행으로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논산시는 상·하반기 적극ㅍ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 투표를 반영해 행정 신뢰를 높였다.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 웹툰, 이모티콘 등 독창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함께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 성과급 최고 등급, 근평 가점, 해외연수 기회 등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과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