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시행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 홍보물.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에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하는 카시트 제품은 영유아용(신생아~12세), 주니어용(4세~12세), 휴대용(1세~7세) 등 3가지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에 지원되던 10만 원 상당의 안전세트 대신 20만 원 상당의 휴대용 카시트가 새롭게 선택 항목에 추가됐다.
지원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카시트 지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오는 2025년 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승완 서천군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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