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정연구 동아리 연구 성과물 공유, 인센티브 부여 종무식서 시상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0일 열린 '2024년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 개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서산시. |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4년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3개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날 동아리 공유회 개최는 올해 수행한 연구 성과 공유와 우수 동아리 선정 및 그 성과를 시정에 접목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3개 우수 동아리는 △S.P.O.T(관광자원 다변화로 오감 만족 관광도시 구현을 주제로 연구) △서산담다(시정 공유 창구 구축으로 효율적 행정 및 시민 신뢰도 향상을 주제로 연구) △서해번쩍(서산형 오감 만족 흑백 서산패스를 주제로 연구) 등이다.
이 밖에도 △순환과 공존 △젊은우리 청년마당 △곳간지기 △15시간연구공방V2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 제시됐다.
시 시정연구 동아리는 연구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돼 올해까지 100개 동아리 1000여 명 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7개 동아리 직원 48명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각 부서 6급 이상 주무관들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과 동아리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동아리는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수행한 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단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선정된 우수 동아리에 대해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시상등급을 결정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해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를 각 부서가 공유 하고 시정 전반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직원들이 한 해 동안 서산시 발전을 위해 고민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식 행정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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