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10억원 기부 목표
입력: 2024.12.11 10:48 / 수정: 2024.12.11 10:49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시청 본관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캠페인을 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목표액의 1%인 10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씩 눈금이 올라간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시 공직자들은 이달 6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시작으로 자율 모금에 나섰다.

'2025 나눔캠페인' 1호 기부는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 대표 4명이 했다. 이들은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지표"라며 "사랑의 온도탑이 사랑과 나눔의 불을 지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