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보급기업인 건양전력과 지열에너지 보급기업인 신양에너지가 10일 대전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서구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에너지 기업들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한성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태양광에너지 보급기업인 건양전력과 지열에너지 보급기업인 신양에너지가 함께 참여해 마련한 300만 원과 100만 원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의 어려운 구민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신 건양전력과 신양에너지에 서구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어려운 지역민이 추운 겨울철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서구도 연말연시 구민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에서 함께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양전력은 대전시에서 전기공사, 수배전반 제작, 태양광 보급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신양에너지는 히트펌프 제조 및 지열에너지 보급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서구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에너지 보급 확대와 서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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