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이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지난 10일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경기문화재단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이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지난 10일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지훈(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 최종모(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 김미영(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문화유산팀장), 박재영(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장), 정명섭(전라남도문화재단 사무처장), 김낙중(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양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 등 광역 출연기관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 7개 기관은 △문화유산 관련 현안 안건 발굴 및 공동과제 추진 △지역학 연구 및 협업 △문화유산 관련 법 제도, 이슈 등의 대응방안, 정책 및 신규 연구 제안 △각 기관별 정보공유, 교육, 홍보, 공동사업안 등 협의 제안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기관별 의견 제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가 구성되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향유권 확대, 정책개발 등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활용, 전승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훈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원장은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진흥과 융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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