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가족 인형극, 김나린 정오음악회 등 무대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음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 |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2024년을 마무리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즐거움과 훈훈함이 있는 북카페 독서문화공연'이 주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함께 실내에서 즐기는 따뜻한 문화공연이다. 광장북카페 무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2시 크리스마스 인형극 ‘누가 누가 진짜 산타’ 공연을 한다. 숲속 동물 마을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재미있게 재해석한 공연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웃음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오는 16일 오후 12시에는 요즘 떠오르는 인기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이 ‘정오음악회’를 열고 기타 하나의 악기로 밴드 사운드를 구성 연주하는 주법과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상기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도서관의 장벽을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문화공연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늘 변화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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