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와 함께 환경정화활동 펼쳐
10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포스코A&C 관계자들이 '틈만나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포스코A&C가 지난 10일 '틈만나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틈만나면 자원봉사'는 자원봉사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즐겁고 친근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북수초등학교에서 출발해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환경정화활동으로 펼쳐졌다. 특히 활동 장소가 도로 주변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아산시 장재자율방범대와 배방자율방범대가 연합해 도로변 차량 안전관리를 지원해 안심하고 봉사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번 환경정화는 '틈만나면 자원봉사' 두 번째 활동이다.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과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현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산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많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석 포스코A&C 실장은 "이번 '틈만나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명호 아산시장재자율방범대 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는 이러한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아산시장재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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