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정치적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고려
해운대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기로 한 해운대빛축제 점등식 행사를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운대구.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세 점등식을 취소했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기로 한 해운대빛축제 점등식 행사를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이벤트성 행사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에 따른 결정이다.
다만, 해운대빛축제는 당초 일정대로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 빛축제는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 온천길,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일대 1.35㎞ 구간에 빛 조형물이 설치, 힐링 공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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