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체계적 관리
천안서북소방서 전경. /더팩트 DB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10일 119구급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과 김용오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자문의사)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외부 위원을 통한 감염 관리 대책을 평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급성 감염성 질환 환자 이송 절차 및 감염 예방법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처 방안 △감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감염성 폐기물의 관리 및 폐기 방법 △하반기 감염 방지 추진 실적 및 평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감염 위험인자를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감염 관리의 첫 임무"라며 "감염 위험인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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