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김민우 씨, 최우수상은 이하람·김민주 씨 수상
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26편을 시상했다. /선치영 기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26편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157편의 작품이 접수돼 2회에 걸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26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 우수상, 장려상, 아차상 등 총 26편을 선정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민우 씨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이하람·김민주 씨가 각각 받았다.
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26편을 시상했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김민우 씨 수상 모습 /선치영 기자 |
시상식을 주관한 김수연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많은 작품이 접수된 만큼 수상자들 또한 다양한 기획 의도와 사연이 있었다"며 "센터 운영 미디어 교육을 통해 영상을 배우고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었다는 수상자, 지난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던 수상자, 대전에 거주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대덕구의 매력을 발견했다는 수상자, 스냅 작가로 활동하며 대덕구에서 촬영이 가장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경험이 있는 수상자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열렸다. 사진은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시청하며 소통하고 있다./선치영 기자 |
실무를 담당한 한상아 주임은 "자녀들과 엄마의 고향을 방문해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애향심이 더 깊어졌다는 수상자와 랩과 춤으로 대덕구를 홍보하는 신나는 영상을 제작한 수상자 등 다양한 사연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과 함께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 상영회를 마치고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원규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는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와 지역주민 미디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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