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똑똑히 목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여의도 촛불 집회 현장을 찾아 참여 국민들께 응원,지지의 말을 전하고 있다./독자제공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 즉각 탄핵을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며 "쿠데타 현행범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며 "(이미) 범죄 협의가 완벽히 소명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하다. 수사기관끼리 다툼을 벌일 때가 아니다"며 "'즉각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영장청구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쿠데타 현행범이 군 통수권을 행사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며 "구속과 탄핵 동시에 가야한다"고 했다.
또 김 지사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 탄핵촉구 농성장을 응원 방문한 데 이어 촛불집회 현장을 찾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즉시퇴진, 즉시탄핵을 관철하기 위해 매일 같이하려고 생각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승리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위대한 국민의 승리의 날을 맞기 위해 다함께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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