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 현황 점검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 추진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말 교육재정 집행률(소비·투자)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막바지 재정 집행 현황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정 집행 점검은 유지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예산, 지출 및 자금, 계약, 시설 분야로 구성된 점검단과 실무추진단에서 전 기관(부서)별로 계획된 사업에 대한 집행 실적 관리와 효율적 실행 방안을 강구해 연도 내 적기 집행이 이뤄지도록 추진된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배분한 4분기 집행 목표에 대해 투자 분야는 건설비를 중심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한 선금·기성금, 준공금 적기 집행 관리로, 소비 분야는 12월 중에 계획된 사업비의 차질 없는 집행을 통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총집행률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공공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부족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상반기 신속집행은 물론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기관·부서의 협력하에 상반기 신속집행률 71.5% 및 1~3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117.6%로 전국 최상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교육부의 2025년도 보통교부금 교부 시 효율적인 재정집행 관리로 총 100억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함으로써 교육재정 확충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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