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4년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
입력: 2024.12.10 10:38 / 수정: 2024.12.10 10:38

10만 원 상당 천안사랑카드·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

9일 천안시 관계자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실납세자 선정을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9일 천안시 관계자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실납세자 선정을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을 기한 내에 납부한 자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식을 열고 대상자 2만 5703명 중 500명을 선정했다.

이날 추첨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박정기 천안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난해 선정된 유공 납세 법인인 그린나래 주식회사의 이정윤 대표와 선한이웃요양병원 심석규 병원장이 참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 5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천안사랑카드와 1년간 천안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세금을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진 납부 분위기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