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의료질 향상 위한 활동 성과 발표…최우수상 제1중환자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9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23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저연차 간호사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방법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제1중환자실이 차지했다. /대전성모병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9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23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연발표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19개 팀이 참여해 올 한 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저연차 간호사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방법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제1중환자실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혈액투석환자의 헤파린 적용 CPG(임상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혈액응고 감소 활동'을 발표한 인공신장실, 장려상은 '진료협력센터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진료의뢰건수 향상 활동'을 발표한 진료협력센터가 선정됐다.
강전용 병원장은 "올 초 QI경진대회를 위한 발대식 씨앗 전시회를 시작으로 1년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성과를 만들어 낸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그동안 QI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교직원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의료현장에 적용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껴달라"고 전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