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티이바이오스와 인공각막 임상연구 및 수술 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24.12.10 10:11 / 수정: 2024.12.10 10:11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국내 최초로 인공각막 C-Clear를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회사인 티이바이오스(대표 정도선)와 9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인공각막 임상연구 및 수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국내 최초로 인공각막 'C-Clear'를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회사인 티이바이오스(대표 정도선)와 9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인공각막 임상연구 및 수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양대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는 9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티이바이오스와 인공각막 임상연구 및 수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과 장영석 안과 과장, 김국영 교수가 참석했고 티이바이오스 정도선 대표와 박승현 부사장, 박상준 매니저가 참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기증 각막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난치성 각막 질환 환자들에게는 기증 각막 이식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양대병원과 티이바이오스는 난치성 각막 질환 환자들에게 인공각막의 임상연구수행과 이를 통한 치료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막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인공각막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이바이오스는 국내 최초로 인공각막 'C-Clear'를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회사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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