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고유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 한국정책대상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혁신적인 정책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9일 aT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13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그간 aT는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 ‘알뜰한끼’ 서비스 제공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개설·운영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경영 컨설팅 통한 외식업체 경영난 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한국정책대상은 공공기관이 시행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마련한 포상 제도다. 올해는 정책의 창의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정책의 파급효과 등을 두루 평가해 8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aT는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 △기획재정부 대국민 서비스 우수사례 선정(알뜰한끼) 등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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