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전경. /전북개발공사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전북개발공사는 93.43점을 획득해 전년(87.7점) 대비 5.73점 상승했다.
특히 노사관계 성숙도 부문에서 협력, 신뢰, 소통, 참여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타 기관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협력적 노사관계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전북개발공사는 노사협의회 안건에 대한 사전 의견 수렴, 회의과정 유튜브 생중계, 타운홀 미팅을 통한 쌍방향 소통 강화 등 투명성과 소통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노동조합 주도의 e-sporst 개최, 노조 워크숍, 부서 간 소통 노력 강화 등을 통해 신뢰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사 최정호 사장은 "2년 연속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획득은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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