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역 주민 대상 설계설명회...2027년 3월 개교 예정
9일 천동초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동중학교(가칭) 신축공사 설계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9일 천동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동중학교(가칭) 신축공사 설계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동중학교(가칭)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따른 증가 학생 배치를 위해 총 247억원을 투자해 동구 천동 92-1일원 부지에 설립될 계획으로 오는 2025년 4월까지 설계용역, 2025년 8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약 18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설명회에는 지역주민,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교육청, 동구청, LH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 배치, 학교 내외 주변시설 현황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고 학교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천동중학교(가칭) 신축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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