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도량발호'도 부족한 '도량화국' 상황"
입력: 2024.12.09 15:21 / 수정: 2024.12.09 15:21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제멋대로 날뛰며 권력 남용하다 나라 전체에 화를 불러"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9일 "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跳梁跋扈)'로는 부족하고 ‘도량화국(跳梁禍國)’의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가 권력을 제멋대로 휘두르며 함부로 날뛴다는 '도량발호'"라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독재적이고 망령된 행태가 민주주의의 기둥을 무너뜨리고, 온 나라를 혼란과 재앙으로 몰아넣었다"며 "정확히 표현하자면 '도량화국'이라 부르는 것이 옳다. 제멋대로 날뛰며 권력을 남용하다 나라 전체에 화를 불러왔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런 현실에 참담함과 분노가 솟구치지만 우리 민주주의 역사는 늘 국민의 손으로 올바른 길을 찾아왔음을 기억한다"며 "국민의 목소리가 곧 정의이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