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대상자인 4525명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호평
이병노 군수 "노인 통합 돌봄 모델,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
담양군청사 전경./더팩트 DB |
[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의 역점 시책인 '노인 돌봄' 등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돌봄 사업 등 노인복지 사업이 인정을 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노인 돌봄 대상자인 4525명을 직접 찾아가 개별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수립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노인돌봄 등 전담 부서를 신설한 뒤 읍·면 보건지소에 보건 인력을 추가 배치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르신 지킴이단과 마을 안전지킴이단 등 상시 노인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노인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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