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진행…157개교 담당 실무원 마인드 제고·책임 의식 함양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각급 학교의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실무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에서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교무행정늘봄실무원 15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실무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은 2024년 제2회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해 지난 1일부터 전체 초등학교 151개 교 및 특수학교 6개 교(총 157개 교)에서 늘봄학교 행정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연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의 현장 적응을 돕고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 처리, 늘봄학교 업무처리 흐름 및 실제 처리 방법 안내, 학교 조직 문화 이해,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방법, 마인드 제고 및 업무 담당자로서 역할과 책임 의식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은 대면연수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실무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업무 처리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내년의 대전 늘봄학교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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