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빈집예술공간서 진행
2024 여주문화 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 (고미선 '소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
[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4 여주문화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빈집 예술공간 1~2층에서 한다. 여주 대표 축제인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주제로 여주의 농·특산물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열린다.
지난 10월 21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1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고미선 '소망'(금상) △박경숙 '황룡의 승'(은상) △정은영 '비가 와도'(은상) △오건호 '고구마 기네스'(동상) 등 총 1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다양한 시각과 색감으로 담아내 여주의 매력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 시작한 '여주문화 사진 공모전'은 여주를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해 시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작도 여주의 농·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여주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