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연기에 의한 질식사 추정…재산피해 1700여만 원 발생
지난 8일 오후 5시 27분쯤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들이 좁은 골목길을 통해 주택에 진입하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쯤 동두천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집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량 13대, 소방인력 49명이 출동해 4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주택 절반 가량이 불에 타거나 그을음이 발생했고 내부에 있던 TV와 냉장고 등 다수의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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