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의밤 행사시 화환 대신 받은 쌀 30포와 육류 500만 원 상당
국가유공자 위해 호국보훈기념사업회로 전달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회장 유대영)가 지난 6일 열린 대전·세종·충남 2024년 환경인의밤 행사 시 화환 대신 받은 쌀 30포와 육류 500만 원 상당을 8일 호국보훈기념사업회(회장 권흥주)에 전달했다. 사진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2024년 환경인의밤 행사 모습./호국보훈기념사업회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회장 유대영)가 지난 6일 열린 대전·세종·충남 2024년 환경인의밤 행사 시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육류를 호국보훈기념사업회(회장 권흥주)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열린 이날 대전·세종·충남 2024년 환경인의밤 행사에서 ‘연말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유대영 회장의 건의로 화환 대신 쌀로 축하를 받아 대전시 국가유공자 봉사단체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로 쌀 30포와 육류 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게 된 것.
이날 전달된 쌀 30포와 육류 500만 원 상당은 대전지방보훈청로부터 추천받은 30가정에 매주 진행하는 반찬나눔 행사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은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의 쌀과 육류를 지원하게 됐다"며 "더욱이 뜻깊은 행사에서 오늘의 기부 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고 회원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훈훈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권흥주 호국보훈기념사업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 행사에서 국가유공자를 생각하는 이웃을 위한 실천이 너무 아름답다"며 "유대영 회장님과 회원들의 선한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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