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구청장 "기초연금 등 복지 시책 홍보·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설 것"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는 노인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해 사기를 높이고, 모범 사례를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한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수급·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기초연금 강사 및 핵심활동요원 활동 △보건복지부 파견 협조 △사업안내 지침 개선 의견 제출 △교육 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우수 시·도 2곳, 우수 시·군·구 18곳을 선정했다.
대덕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덕구는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대덕구 기초연금 예산은 890억 원으로 65세 이상 노인 2만 5000명에게 매월 평균 73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 수급률 66%와 비교했을 때 72%로 비교적 높은 수급률을 달성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연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노후 소득 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알지 못해 연금을 신청하지 못하거나, 거주불명자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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