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등 적극적 징수 활동 펼쳐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청남도 주관 ‘2024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징수, 체납처분, 세정협력 및 우수사례 제출 등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당진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175억 원 중 70억 원을 체납액 정리 목표로 세워 ‘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상습 체납자 압류재산 공매처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와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압류 부동산 공매 실적 1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율 1위 △압류 자동차 공매 실적 2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체납액 관리와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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