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소영 천안시의원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제도 개선 필요"
입력: 2024.12.06 12:56 / 수정: 2024.12.06 12:56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

6일 엄소영 의원이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6일 엄소영 의원이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엄소영 의원이 6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천안시가 최하위의 E등급을 받았음을 지적했다.

천안시는 지난 2023년에 33명의 교통사고 사망자에 이어 올해도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특히 보행자의 사망률 급증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 의원은 다행히 천안시가 행정노력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선진국의 ‘제브라 크로싱(zebra crossing)’과 같은 보행자 보호 정책 도입과 OECD 교통사고 최저 사망률을 기록한 스위스의 가시성 높은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 제도의 사례를 들면서 보행자 중심의 정책 대안과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엄소영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 강화 △교통사고 취약지역 개선 △교통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제안을 통해 안전한 도시 천안시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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