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4 충남 농촌 대상'이 열린 가운데 3관왕을 수상한 충남 청양군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양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은 '2024 충남 농촌 대상'에서 3관왕 영예를 얻어 농촌 활성화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2024 충남 농촌 대상’ 시상식이 전날(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렸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등 도시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은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심수진 과장이 도지사 표창을, 강훈 주임이 경제진흥원장 표창을, 시군 우수사례 발표에서 청양군이 읍면 순회 마을만들기 대화 마당, ‘주민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남농촌대상은 충남 농촌·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마을리더들의 공로를 포상하는 자리다.
윤여권 재단법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청양부군수)은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들로 주민이 살기 좋은 희망의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광역과 14개 시·군 센터에서 저마다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양군도 마을조사단 개요와 활동, 조사 결과물을 홍보부스에 전시한 가운데 조사단 조끼와 조사 결과 영상 자료도 함께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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