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농업회사법인 일등농산 임직원이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농업회사법인 일등농산(대표 김경구)이 6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영양쌀 1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풍세면에 위치한 일등농산은 곡물 도정 및 도소매 사업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을 기부하고 있다.

김경구 일등농산 대표는 "법인 설립과 함께 시작한 기부를 매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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