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4.12.06 10:33 / 수정: 2024.12.06 10:33

국가보건 의료정책 기여 공로

단국대병원 전경. /더팩트 DB
단국대병원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국가보건 의료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퇴원손상 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단국대병원 의료정보팀은 제1차 조사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 정보를 성실하게 조사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해왔다.

또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통계산출과 예방 및 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공유하고 국가 단위의 대표성 있는 보건 통계 생산 및 국가 보건 의료정책 수립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 심층조사 교육과정에도 지속해서 참여해왔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손상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해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보건정책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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