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목표 끝까지 완수"
어르신들과 황톳길을 걷고 있는 신상진(왼쪽) 성남시장./성남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내년 시정운영 방침으로 ‘성윤성공(成允成功)’을 내세웠다.
성윤성공은 ‘진실을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이다.
신 시장은 "내년은 불안정안 정세 속에서도 이 같은 자세로 마음을 다잡고, 민선 8기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각종 목표 사업을 완성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 표현은 유교의 십삼경 중 하나인 ‘상서’ 대우모 편에 기록된 것이다. 중국 고대 요순시대에 순(舜)임금이 큰 홍수를 막은 부하 '우(禹)'를 크게 치하하는 과정에서 유래했다.
성윤(成允)은 계획을 잘 세워 진실하게 사업을 추진, 목표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성공(成功)은 목표를 달성해 사업을 완성한다는 의미이다.
신 시장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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