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 겨울철 온정의 빛 선사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 대덕구분회(회장 박실용)가 5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 무선리모컨 LED 전등(408만 원 상당) 설치 재능 봉사를 펼쳤다./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 대덕구분회(회장 박실용)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 무선리모컨 LED 전등(408만 원 상당) 설치 재능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무선리모컨 LED 전등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일어서지 않고 무선리모컨을 통해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선리모컨 LED 전등 재능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불을 끄고 켤 때 어두운 방에서 일어서다가 넘어져 위험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 무선 리모컨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불을 켤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박실용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 대덕구분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조금이나 해소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대덕구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해 소중한 재능을 기부해주신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대덕구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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