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충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전형식 정무부지사(왼쪽 세 번째)가 올해 충남도 명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용 우수기업에는 △그린텍 △금강엔지니어링 △공감아이티 △아이티코리아 △웰탑테크노스 △에이치브이엠 △더기븐 △티엔에스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장애인을 채용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드림앤첼린지 △오송 △해담솔 등 3개 기업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충남도 명장에는 △전기 직종 김영민(현대제철 소속) △재료시험 직종 손지희(현대제철 소속) △화공 직종 이수석(한화토탈 에너지스 소속) △제과·제빵 직종 김인범(베이커리 밤마을 대표) △미용 직종 복미경(행복을 만드는 에스테틱 대표) 씨를 선정했다.
명장은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이며, 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200만 원(연 400만 원씩 3년간)을 지원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고용 창출, 포용적 성장, 기술 계승 등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한 여러분이야말로 충남의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주역"이라면서 "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기술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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