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4일 대전창업성장캠퍼스 18개 입주기업과 전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활동(IR) 데모데이와 성과교류회를 가졌다./대전테크노파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지난 4일 대전창업성장캠퍼스 입주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활동(IR) 데모데이와 성과교류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에 입주한 18개 기업과 기업투자자, 대전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IR 발표와 졸업기업의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IR 발표는 △레오스페이스(우주 광학 솔루션) △스텔라비전(위성정보 솔루션) △써모아이(열화상 비전 솔루션) △알티스트(고신뢰 시스템소프트웨어) △제이제이엔에스(고성능 웨이브메타 방음소재) 등 5개 기업이 투자심사역들의 열띤 질의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어진 졸업기업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증강현실용 웨어러블 햅틱 솔루션 기업인 비햅틱스와 차세대 3D 광 계측 솔루션 기업인 넥센서가 각 기업의 생생한 성장 과정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입주기업에게 투자 및 경영전략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전했다.

2019년 처음으로 문을 연 대전창업성장캠퍼스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 뿐만 아니라 기술 중심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 내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 조성 공간이다.

특히, 신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와 전문투자기관이 함께 위치해 입주기업의 창업보육, 투자유치, 비즈니스 서비스 종합 지원 등 밀착형 창업환경을 조성해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입주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에서 중견기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 후배기업을 이끌어주는 공간으로 대전창업캠퍼스가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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